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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9 20:04
2012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제41회안동민속축제 폐막 - KBN대한방송 -
 글쓴이 : 예음
조회 : 473  

2012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제41회안동민속축제 폐막


 http://www.kbn-tv.co.kr/read.php3?no=330495&read_temp=20121009&section=43&local=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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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10월7일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열흘간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등에서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냈다.

‘귀여운 악마들의 난장’을 주제로 신명과 흥, 열정으로 가득했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2 및 제41회 안동민속축제가 10월7일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인의 흥과 신명을 안동으로 모은 K-Festival로 축제한류를 이끌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로 출발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외국인 42,000(2011년 41,376명)여명을 포함해 총 110만여 명(2011년 1,075,452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2006년에 이어 축제 기간 중에 추석연휴와 10월2일 징검다리 휴가로 10일 가운데 7일이 휴일이었고, 민속축제와 함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 등이 구름관객을 견인했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몰리면서 역대최다 관람객 기록을 넘어서기도 했다. 축제폐막을 하루 앞둔 9일차까지 입장수입도 1억5천4백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129,231천원) 같은 기간보다 19%(2,466만원)정도 늘었다. 추석당일 하회마을이 무료입장임을 감안하면 큰 폭의 증가이다.

지역경제유발효과도 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탈춤축제에 대해 안동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책임자 최성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방문객 107만 가운데 72.5%가 외지인이었다. 이 가운데 안동시민이 1일 평균 23,378원을 지출한 반면, 외지인은 55,710원, 외국인이 59,838원 지출해 축제방문객이 열흘 동안 안동에서 쓴 돈은 모두 249억 원이라 분석했다.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생산유발효과 354억 원과 부가가치유발효과 163억 원, 소득유발효과가 133억 원 등 65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놨었다. 지난해와 견주어 볼 때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러시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외국 10개국 13개 단체의 공연과 국내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2개 탈춤, 2개의 마당극, 6개의 기획공연, 600여개의 부대행사가 함께했다. 또 제41회 안동민속축제에도 총 28가지의 민속행사가 다채롭고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전통적 이미지의 민속축제와 젊은 층을 겨냥한 탈춤축제가 절묘한 조합을 이루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는 평가이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우즈벡, 멕시코, 말레이시아 합동공연에 이어 12시30분에는 동래야류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2시 극단 큰들 공연, 오후 3시30분쯤 양주별산대놀이가 있고, 오후 5시 러시아, 라트비아 합동공연에 이어 오후 6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열흘간의 주공연장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메트로 문화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2시부터 제6회 시민가요제와 2012경북무용의 밤, 안동여성노인문화센터 공연에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탈놀이경연대회 결선이 있었다.
하회마을 만송정 무대에서는 12시30분부터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오후 2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하회마을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와 소극장, 거리무대 등에서도 태권도 시범과 인형극「망치와 덩치, 꿀맨의 콧바람」공연과 레크피아 노래자장, 통기타세상, YMCA청소년연합 등의 공연이 열렸다.

웅부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민속바둑대회가 열리고, 성희여고 체육관에도 오전 10시부터 정부인안동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가 열렸다.
열흘동안 ‘귀여운 樂악마들의 난장’ 이란 주제로 신명과 흥을 가져다주었던 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는 경연무대에서 저녁 8시30분 대동난장 한마당으로 절정을 이룬 뒤 영상을 통한 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이 폐막사로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117개 팀이 참여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대상의 주인공은?

- 점점 높아지는 열기, 경쟁 ,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강화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을 쓰고 탈춤을 추며 신나게 놀아보자’는 명확한 축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축제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대동난장 퍼레이드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성장과 변화를 중심으로 축제의 중심축을 만들어 갔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참여 팀은 단체 65개 팀 1,000여명과 개인 52개 팀 150여명, 약 5일간의 예선을 거쳐 단체 28개 팀, 개인 29개 팀이 결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팀 구성이 어려운 참여자들을 위해 개인부를 만든 이래 올해는 특히 높은 수준의 참여자들이 많아졌으며 학생부 참여자들이 늘어나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미래가 밝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 결선은 폐막식과 연계되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See you again!!!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쉬움 남긴 채 화려한 폐막

축제 한류를 선언하며 열흘간의 성공적인 K-Festival을 정리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중 추석 연휴가 끼는 등 열흘간의 축제 기간중 엿새가 휴일인 관계로 열흘 내내 축제장은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탈 오브제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하여 탈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젊어지고, 감각적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양적 성장이 곧 질적 성장을 보여줄 수 없다는 반성에 따라 축제와 관련된 관광 상품의 개발 필요, 관광의 축제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평가는 축제 발전을 위해 활성화해야 될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월 7일 오후 8시30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은 그야말로 탈을 쓴 사람들의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무대로 장식됐다.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를 통해 탈과 탈춤이 얼마나 많은 창작물로 다양화가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리며 안동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동민속축제의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도 이어졌다.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세계탈놀이경연 결선대회가 끝나면 오후 8시30분부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가자, 축제연출진, 424명의 자원봉사자, 관광객 모두가 탈을 쓰고 한 판 신명을 흩뿌리는 대동난장이 벌어졌다.

탈을 쓰고 함께 춤을 추며 신나게 판을 열어 가면 2013년 9월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 될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권 영세 안동시장의 영상 인사가 이어졌다.
 
해마다 다양한 변화와 탈과 탈춤에 대한 가능성 제시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13년 축제를 통한 안동관광의 중흥의 해, 세계탈문화와 인류상징문화의 메카로 안동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위해 또 다시 시작한다.

권철흠 기자